
미국 주식 초보 필수 용어 60개 한 번에 정리|거래·호가·실적·ETF·배당까지 (입문편)
핵심 결론: 미국 주식은 “어려운 투자”라기보다 용어를 모르면 손해가 나는 게임에 가깝습니다. NYSE/NASDAQ, Bid/Ask, EPS/가이던스, 배당/스플릿, ETF만 알아도 뉴스가 “외계어”에서 “돈의 언어”로 바뀝니다.
미국 주식을 처음 시작하면, 제일 먼저 마주치는 장벽이 용어입니다. 앱을 켜자마자 NYSE, NASDAQ, Bid/Ask, After-hours 같은 단어들이 튀어나오는데, 솔직히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렵겠죠. 그런데 이 용어들은 “공부용”이 아니라 실제로 내 돈이 어떤 가격에 체결되고, 왜 수익률이 달라지는지를 설명하는 실전 언어입니다.
제가 초보 시절에 제일 억울했던 순간은 이거였어요. “난 분명히 같은 종목을 샀는데, 왜 내 체결가가 더 불리하지?” 답은 대부분 호가·주문·거래시간·환율에 있었습니다. 즉, 실력 문제가 아니라 기본 문제였던 거죠. 이 글은 그 문법을 입문자 눈높이로 딱 정리합니다.
- 용어 = 돈이 새는 구멍을 막는 테이프입니다.
- 초보일수록 “무슨 뜻인지”보다 “언제 손해로 연결되는지”를 먼저 보세요.
- 중요 문장은 Bold로 찍어놨습니다. 굵은 글씨만 읽어도 전체가 잡히게 구성했어요.
1. 미국 주식 시장은 어떻게 거래될까? (거래 구조 기초)
미국 주식은 한국 주식과 거래 구조가 조금 다릅니다. 가장 먼저 증권거래소(Exchange) 개념부터 잡아야 합니다. 주식(Stock)은 기업이 발행한 지분이고, 이 지분이 거래되는 장소가 바로 거래소입니다. 미국 대표 거래소는 NYSE(뉴욕증권거래소)와 NASDAQ(나스닥)이죠. 두 시장은 “좋고 나쁨”이 아니라, 상장 기준·기업 성격이 다른 시장이라고 이해하면 편합니다. 예를 들어 전통 제조·금융 대형주는 NYSE 비중이 높고, 기술주·성장주는 NASDAQ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미국 주식은 종목을 이름 대신 티커(Ticker Symbol)로 부릅니다. 애플은 AAPL, 마이크로소프트는 MSFT처럼 1~5글자 정도로 표시되죠. 기업이 거래소에서 거래되기 위해 등록하는 과정을 상장(Listing)이라고 하고, 반대로 거래 자격을 잃는 건 상장폐지(Delisting)입니다. 단어만 알아도 뉴스가 갑자기 쉬워집니다. 진짜로요.
가격은 하루 동안 계속 움직이는데, 그 하루의 기준이 되는 값들이 시가(Open), 종가(Close), 고가(High), 저가(Low)입니다. 여기에 거래량(Volume)이 붙습니다. 거래량은 주가의 ‘힘’을 보여주는 힌트예요. 같은 상승이라도 거래량이 실린 상승은 의미가 다릅니다.
| 구분 | 뜻 | 대표 시간(미 동부시간, ET) | 초보 주의 포인트 |
|---|---|---|---|
| 정규장 | 가장 거래가 활발한 메인 시간 | 9:30 a.m. ~ 4:00 p.m. | 유동성 풍부. 그래도 이벤트(실적/금리) 순간엔 급변 |
| 장전(Pre-market) | 정규장 전 거래 | 4:00 a.m. ~ 9:30 a.m. | 호가가 얇아 스프레드 확대가 잦음 |
| 장후(After-hours) | 정규장 후 거래 | 4:00 p.m. ~ 8:00 p.m. | 뉴스 반응이 빨라 변동성↑, 시장가 주문은 특히 위험 |
출처: NYSE Trading Information(정규장 9:30~4:00, Late Trading 4:00~8:00, Early Trading 4:00~9:30) 안내. NYSE 공식 링크
- NYSE/NASDAQ은 ‘등급’이 아니라 시장의 ‘특성’ 차이입니다.
- 미국 주식은 기업명보다 티커로 기억하는 습관이 실전에서 훨씬 빠릅니다.
- Open/Close/High/Low + Volume은 차트를 읽는 기본 문법입니다.
- 장전·장후 거래는 변동성이 커지기 쉬운 구간입니다(초보는 특히 조심).
2. 체결 가격은 왜 내가 본 가격과 다를까? (호가·스프레드·주문 방식)
초보가 가장 많이 당황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분명히 100달러 보고 샀는데, 체결가는 100.2달러로 찍혀 있네?” 이건 앱이 장난치는 게 아니라 호가 구조 때문입니다.
주식에는 호가(Bid/Ask)가 있습니다. Bid(매수호가)는 “사려는 사람”이 제시하는 가격, Ask(매도호가)는 “팔려는 사람”이 제시하는 가격입니다. 그리고 이 둘 사이의 간격이 스프레드(Spread)입니다. 예: Bid 100.00 / Ask 100.20 → 스프레드 0.20달러. 스프레드는 ‘보이지 않는 거래 비용’처럼 작동할 수 있어요.
중요한 결론이 하나 나옵니다. 화면에서 ‘현재가’로 보는 값은 보통 최근 체결가이거나 중간값일 뿐, “지금 당장 살 수 있는 가격(Ask)”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거래가 뜸한 종목이나 장전·장후에서는 스프레드가 확 벌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초보가 장전·장후에 시장가(Market)로 던지면, 생각보다 불리한 가격에 체결될 수 있습니다. 심하면 “시작부터 손해” 포지션이 돼요.
| 주문 | 의미 | 장점 | 리스크/주의 |
|---|---|---|---|
| 시장가 (Market) |
가격보다 즉시 체결 우선 | 체결 확률↑ | 스프레드/급변동 구간에서 불리한 체결(슬리피지) 가능 |
| 지정가 (Limit) |
내가 정한 가격(또는 더 유리한 가격)에서만 체결 | 체결 가격 통제 | 체결이 안 될 수 있음(기회 놓침) |
| 스탑 (Stop) |
특정 가격 도달 시 주문 발동 | 리스크 관리에 도움 | 급락 시 원하는 가격보다 더 불리하게 체결될 수 있음 |
| 스탑-리밋 (Stop-Limit) |
스탑 발동 후, 지정가로 체결 시도 | 발동+가격통제 | 급락 구간에서 아예 체결이 안 될 수 있음 |
* 용어 정의는 브로커/거래소 설명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핵심은 시장가=즉시, 지정가=가격통제라는 구조입니다.
- Bid(매수호가) / Ask(매도호가) 차이를 알아야 체결이 이해됩니다.
- 스프레드는 ‘보이지 않는 비용’이 될 수 있습니다.
- 초보는 특히 장전·장후 + 스프레드 확대 + 시장가 조합을 주의하세요.
- 급할수록 지정가. 이 한 줄이 계좌를 살립니다(조금 오버 같아도, 효과는 진짜 큼).
3. 주가와 기업 크기: ‘싸다/비싸다’ 오해를 지우는 핵심 용어
초보가 가장 많이 하는 착각은 “주가가 10달러면 싼 주식이고, 1,000달러면 비싼 주식”이라는 생각입니다. 직관적이긴 한데, 투자에서는 위험한 사고방식이 되기 쉽습니다. 왜냐하면 주가(Price)는 기업의 ‘가격표’가 아니라, 주식을 몇 조각으로 나눴는지(주식 수)까지 반영된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시가총액(Market Capitalization)이 핵심입니다. 시가총액은 “기업의 주식 가치 규모”를 나타내며, 보통 주가 × 발행주식수(Shares Outstanding)로 계산합니다. 주가가 낮아도 발행주식수가 엄청 많으면 큰 기업일 수 있고, 주가가 높아도 발행주식수가 적으면 상대적으로 작은 기업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싸 보이는 주가”만 보고 들어가면, 알고 보니 이미 덩치 큰 기업이거나, 반대로 너무 작은 기업이라 변동성 폭탄일 수도 있어요.
또 하나 알아둘 개념이 유통주식수(Float)입니다. 발행주식수 중 실제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는 주식의 양을 말합니다. Float가 작으면 수급에 따라 주가가 더 급격히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때 등장하는 단어가 변동성(Volatility)입니다. 변동성이 크면 “대박”도 가능하지만, 같은 속도로 “대참사”도 가능합니다. 초보일수록 변동성이 큰 종목을 ‘기회’로만 보지 말고, 리스크 자체로 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 주가(Price)만으로 싸고 비싸다고 판단하면 오해하기 쉽습니다.
- 시가총액 = 주가 × 발행주식수로 기업 규모를 봅니다.
- Float가 작으면 수급 영향으로 급등락이 커질 수 있습니다.
- 52주 최고/최저는 참고 정보이지 ‘자동 매매 신호’가 아닙니다.
4. 수익·손익·환율: “지금 번 돈이 진짜 내 돈인가?”
투자는 결국 수익과 손실로 귀결됩니다. 그런데 초보가 헷갈리는 지점은 “내 계좌에 플러스가 찍혔는데, 이게 확정 수익인가?”입니다. 여기서 평가손익(Unrealized Gain/Loss)과 실현손익(Realized Gain/Loss)을 구분해야 합니다.
평균 매입가(Average Cost)를 기준으로, 현재 주가가 높으면 평가상 이익, 낮으면 평가상 손실입니다. 다만 이 상태는 아직 “팔기 전”입니다. 그래서 평가손익은 ‘가정’이고, 실제로 매도해 확정되는 순간의 손익이 실현손익입니다. 초보가 ‘수익률’만 보고 들떴다가, 시장이 흔들리면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팔기 전까지는 확정이 아닙니다.
미국 주식은 여기에 하나가 더 붙습니다. 바로 환율입니다. 원화로 달러를 바꿔 투자한다면, 주가가 올라도 환율이 내려가면 체감 수익이 줄 수 있고, 반대로 주가가 횡보해도 환율이 올라 수익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때 생기는 게 환차익/환차손(FX Gain/Loss)입니다. 제 경험상, 초보일수록 “종목 선택”만 신경 쓰다가 환율 때문에 멘탈이 흔들리는 경우가 꽤 많았습니다. 환율을 맞히라는 뜻이 아닙니다. 다만 수익률을 흔드는 축이라는 건 알고 시작해야 억울함이 줄어요.
미국 주식 투자에서 이익이 나면 제도에 따라 과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입문 단계에서는 우선 양도소득(Capital Gain)이라는 말이 “매도해서 확정된 이익”을 주로 가리킨다는 것, 그리고 세금은 수익률의 일부를 깎는 요소라는 사실만 기억해도 충분합니다.
- 평가손익은 현재 기준, 실현손익은 매도 시 확정입니다.
- 평균 매입가를 알아야 내 포지션 상태가 보입니다.
- 미국 주식은 환율이 수익률을 흔들 수 있어 환차익/환차손을 함께 봐야 합니다.
5. 실적 기본 용어: ‘뉴스 제목’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미국 주식 뉴스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단어는 결국 실적입니다. 실적은 기업의 성적표이고, 시장은 “예상보다 좋았는지/나빴는지”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여기서 기본 용어만 잡아도 뉴스 해석이 훨씬 쉬워집니다.
가장 기초는 매출(Revenue)입니다. 기업이 물건이나 서비스를 팔아서 벌어들인 총액이죠. 그런데 매출이 많아도 비용이 많이 들면 남는 게 적습니다. 그래서 영업이익(Operating Income)을 봅니다. 영업이익은 기업이 본업으로 벌어들인 이익이니, 사업의 체력을 보여주는 핵심입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비용과 세금까지 반영해 실제로 남는 이익이 순이익(Net Income)입니다.
초보가 자주 듣는 EPS(주당순이익)는 “순이익을 주식 수로 나눈 값”입니다. 시장에서는 “주당 얼마를 벌었는가”로 비교하기 쉬워서 EPS를 자주 씁니다. 그리고 미국 기업들은 보통 분기마다 실적을 발표하는데, 이를 분기 실적(Earnings Report)이라고 합니다. 실적 발표에서 중요한 단어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가이던스(Guidance)입니다. 가이던스는 회사가 “앞으로 매출·이익이 어느 정도 될 것”이라고 제시하는 전망치인데, 시장은 종종 과거 실적보다 앞으로의 전망(가이던스)에 더 크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실적이 좋았는데 주가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죠. 초보는 억울해하지만, 알고 보면 “가이던스가 기대에 못 미쳤다”가 원인인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과장 조금 보태서, 시장은 ‘성적표’보다 ‘가이던스’를 더 무서워합니다.
| 영문 | 한국어 | 한 줄 해석 |
|---|---|---|
| Beat / Miss | 예상 상회 / 예상 하회 |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이겼냐, 못 미쳤냐 |
| YoY / QoQ | 전년 대비 / 전분기 대비 | 성장률 비교 기준(계절성 구분에 중요) |
| Margin | 마진(이익률) | “남는 장사”인지 보는 핵심 |
| Guidance | 가이던스 | 미래 전망. 주가가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
- 매출 → 영업이익 → 순이익 순서로 “남는 구조”를 이해하면 뉴스가 쉬워집니다.
- EPS는 기업 비교를 단순화해주는 대표 지표입니다.
- 주가 반응은 과거 실적보다 가이던스(전망)에 더 크게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6. 배당·스플릿·자사주매입: 초보 계좌를 흔드는 3대 이벤트
입문자에게 “실적”만큼 헷갈리는 게 배당, 주식분할(스플릿), 자사주매입(Buyback)입니다. 뉴스에선 멋있게 말하지만, 초보 계좌에서는 가끔 “대혼란”을 부릅니다. 특히 배당은 “공짜 돈”처럼 보이기 쉬운데, 여기서 오해하면 생각보다 많이 삐끗합니다.
배당(Dividend)은 기업이 이익 일부를 주주에게 현금(또는 주식)으로 나눠주는 것입니다. 여기서 핵심 용어 3개가 있습니다. 배당락일(Ex-dividend date)은 “이 날 이후에 사면 이번 배당을 못 받는” 기준일이고, 기준일(Record date)은 주주명부를 확정하는 날, 지급일(Payable date)은 실제로 돈이 들어오는 날입니다. 초보가 흔히 하는 실수는 “배당락일 직전에 사면 무조건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현실에서는 배당락일에 주가가 배당만큼 조정되는 경우가 많아, 단순 계산이 안 맞을 수 있어요. 배당=무조건 공짜라는 생각은… 음, 말 그대로 착각일 때가 많습니다.
주식분할(Stock Split)은 “기업 가치가 갑자기 늘었다”가 아니라, 주식을 더 잘게 쪼개서 1주 가격을 낮추는 회계적/기술적 조정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10:1 스플릿이면 1주가 10주로 바뀌고, 주가는 대략 1/10로 조정됩니다. 총가치가 자동으로 늘진 않습니다. 하지만 심리적으로 “접근성이 좋아 보이는 효과”가 생길 수 있어요. 여기서 중요한 건, 스플릿은 ‘가치 변화’가 아니라 ‘표시 방식 변화’라는 점입니다.
자사주매입(Buyback)은 기업이 시장에서 자기 회사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것입니다. 흔히 “주주환원”으로 해석되며, 매입한 주식을 소각하면 유통 주식 수가 줄어 EPS(주당순이익) 같은 지표가 유리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빚내서 무리하게 매입하거나, 고점에서 공격적으로 매입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죠. 결론은 단순합니다. 배당·스플릿·바이백은 ‘호재/악재’ 딱지가 아니라, 구조를 읽어야 하는 이벤트입니다.
- 배당락일은 “이번 배당을 받을 권리가 갈리는 기준일”이라 초보가 꼭 알아야 합니다.
- 스플릿은 가치가 늘기보다 “주식 조각 수가 바뀌는” 이벤트입니다.
- 자사주매입은 주주환원일 수 있지만, “언제/어떻게” 했는지가 핵심입니다.
7. ETF·지수·섹터: 분산투자의 언어를 한 번에 정리
많은 초보가 “개별 종목이 무서워서 ETF부터 하려고요”라고 말합니다. 저는 이 접근을 꽤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다만 ETF도 용어를 모르면 똑같이 헷갈립니다. ETF는 쉬운 듯하지만, 방심하면 생각보다 날카로운 칼날이 숨어 있어요.
지수(Index)는 시장을 대표하는 “성적표 묶음”입니다. 예를 들어 S&P 500은 미국 대형 대표 기업들, Nasdaq 100은 기술/성장주 비중이 큰 대표 묶음으로 알려져 있죠. 그리고 ETF(Exchange Traded Fund)는 특정 지수나 테마를 따라가도록 설계된 “상장된 펀드”입니다. 즉, ETF는 ‘기업’이라기보다 바구니입니다. 이 바구니가 편한 이유는 한 번에 분산이 되기 때문이고, 위험한 이유는 “바구니 안이 뭔지 모르고 사면” 내가 원치 않던 리스크를 통째로 들고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용어 | 뜻 | 초보가 특히 주의할 점 |
|---|---|---|
| 총보수(Expense Ratio) | ETF 운용에 드는 연간 비용(%) | 장기투자일수록 누적 영향↑, “작아 보여도” 무시 금지 |
| 추적오차(Tracking Error) | 지수와 수익률이 어긋나는 정도 | 운용 방식/비용/리밸런싱 때문에 생길 수 있음 |
| 괴리율(Premium/Discount) | ETF 시장가격이 순자산가치(NAV)와 다른 정도 | 유동성 얕은 시간/테마 ETF에서 커질 수 있음 |
| 섹터(Sector) | 산업 분류(IT, 헬스케어, 금융 등) | 분산을 하려면 “섹터 쏠림”부터 확인 |
초보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습관이 하나 있습니다. ETF를 살 때, “이름”보다 구성(보유종목/비중)을 먼저 보는 습관입니다. 이름이 멋있다고 다 좋은 ETF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AI”라고 적혀 있어도 반도체·클라우드·소프트웨어가 섞여 있고, “배당”이라고 적혀 있어도 실제로는 특정 섹터에 과하게 몰려 있을 수 있습니다. ETF는 분산 도구이기도 하지만, 집중 도구이기도 합니다. 이 문장을 기억해두면, 시행착오가 확 줄어요.
- 지수(Index)는 시장 묶음, ETF는 그 지수를 따라가도록 만든 “상장된 바구니”입니다.
- 총보수, 추적오차, 괴리율은 ETF에서 특히 중요합니다.
- ETF 이름보다 구성(보유종목/비중)을 먼저 보세요.
8. 밸류에이션(가치평가) 용어: PER 하나만 믿으면 큰일 나는 이유
입문자가 가장 빨리 배우는 지표가 PER(P/E)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PER을 배우자마자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PER 낮으면 싸고, PER 높으면 비싸다.” 음… 이건 반은 맞고 반은 위험합니다.
PER(Price to Earnings Ratio)는 “주가 ÷ 주당순이익(EPS)”입니다. 즉, “이익 대비 몇 배 가격에 거래되나”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EPS는 경기/사이클/회계 항목/일회성 비용에 따라 크게 흔들 수 있어요. 그래서 어떤 기업은 PER이 갑자기 튀기도 하고, 어떤 기업은 PER이 낮아 보이지만 사실은 이익이 일시적으로 높아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Forward P/E(선행 PER)는 “미래 예상 EPS”를 쓰기 때문에, ‘예상’이 틀리면 해석이 즉시 무너집니다.
| 지표 | 무엇을 보는가 | 강점 | 자주 터지는 함정 |
|---|---|---|---|
| PER(P/E) | 이익 대비 가격 | 가장 보편적, 직관적 | EPS 왜곡(일회성), 사이클 산업에 취약 |
| PBR(P/B) | 순자산 대비 가격 | 금융/자산주에서 의미 | 자산의 “질”이 나쁘면 PBR이 싸 보여도 함정 |
| PSR(P/S) | 매출 대비 가격 | 적자 기업 비교에 활용 | 매출은 있어도 “남는 장사”가 아니면 의미 약함 |
| PEG | 성장률을 PER에 반영 | 성장주 비교에 힌트 | 성장률 ‘추정치’가 틀리면 바로 무너짐 |
밸류에이션 용어를 공부할 때 제가 추천하는 방식은 “공식 암기”가 아닙니다. 대신 이렇게 질문하세요. “이 기업의 이익이 신뢰할 만한가?” “이익이 흔들리는 산업(사이클)인가, 안정적인가?” “성장률 추정이 빗나가면 PER 해석이 어떻게 바뀌나?” 이 질문만 던져도, ‘지표만 보고 덤비는 실수’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뉴스에 휘둘리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투자에서 이건 엄청난 이득이에요.
- PER은 정답이 아니라 출발점입니다. “왜 이 PER인가?”를 물어야 합니다.
- Forward 지표는 ‘예상’ 기반이라 틀릴 수 있습니다(그게 리스크).
- 지표보다 중요한 건 이익의 질(지속성)과 산업의 성격(사이클/방어)입니다.
- 나는 지금 정규장에 거래하는가, 장전/장후에 거래하는가? (장전/장후면 스프레드 확대를 감수하는가?)
- 지금 주문이 시장가인가, 지정가인가? (스프레드 넓으면 시장가는 손해일 수 있음)
- 내가 보는 ‘현재가’가 Bid/Ask 중 무엇인지 이해하고 있는가?
- 주가가 싸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매수하지는 않는가? (시가총액/발행주식수 확인)
- 내 수익률에 환율(FX)이 개입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 평가손익과 실현손익을 구분하고 있는가?
- 실적 뉴스에서 ‘가이던스’가 더 중요할 수 있음을 알고 있는가?
- 배당락일/지급일 구조를 이해하고 있는가?
- ETF를 살 때, 이름보다 구성(보유종목/비중)을 먼저 봤는가?
- ETF의 총보수/괴리율/추적오차를 한 번이라도 확인했는가?
- PER 하나로 ‘싸다/비싸다’를 결론 내리지 않는가?
- 마지막 질문: “이 결정을 3개월 뒤에도 설명할 수 있을까?”
- 용어를 모르면 매수 금지: 최소 3개 용어(호가/실적/이벤트)를 설명 못 하면 관망.
- 급할수록 지정가: 장전·장후엔 특히 시장가를 줄인다.
- 주가가 아니라 시가총액: “10달러라 싸다” 같은 판단을 자동으로 막는다.
- 실적은 ‘숫자+전망’: Beat/Miss보다 Guidance 변화에 집중한다.
- 배당은 공짜가 아니다: 배당락 구조를 이해한 뒤 접근한다.
- ETF는 구성부터 본다: 이름이 멋져도 속은 다를 수 있다.
- 지표는 결론이 아니라 질문: PER/PBR을 보면 “왜?”를 먼저 묻는다.
Q1. 미국 주식은 꼭 장전·장후도 봐야 하나요?
A. 꼭 “거래”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시세가 왜 움직였는지 이해하려면 개념은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장전·장후는 스프레드 확대/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초보는 특히 조심하세요.
Q2. 시장가 주문은 무조건 나쁜가요?
A. 무조건은 아닙니다. 다만 스프레드가 넓거나 급변동일 때 시장가는 손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초보일수록 원칙은 지정가, 정말 급한 상황만 제한적으로 시장가가 안전합니다.
Q3. 배당락일 전에 사면 배당을 ‘공짜’로 받는 건가요?
A. 단순히 그렇게 말하기 어렵습니다. 배당락일엔 주가가 배당만큼 조정되는 경우가 흔하고, 세금/환율/시장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배당은 구조를 이해하고 접근하는 게 안전합니다.
Q4. ETF는 분산이라서 무조건 안전한가요?
A. ETF는 분산 도구가 맞지만, 어떤 ETF는 특정 섹터/테마에 오히려 더 집중합니다. 그래서 ETF는 “안전”이라기보다 구조를 아는 만큼 편해지는 도구입니다.
Q5. PER 낮은 주식이 저평가라는 뜻인가요?
A. 그럴 수도 있지만, 반대로 “이익이 일시적으로 높아서” 낮아 보일 수도 있습니다. PER은 결론이 아니라 출발점입니다. 이익의 지속성, 산업 사이클, 성장 전망을 같이 보세요.
※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수익/손실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거래시간·제도·규정은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상단의 공식 링크로 최신 내용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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