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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Benner Cycle 완전 정리: 27-11-9 사이클로 보는 미국주식 장기 흐름과 투자 체크리스트

by 미국주식 부의 지도 2025.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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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ner Cycle 완전 정리: 27-11-9 사이클로 보는 미국주식 장기 흐름과 투자 체크리스트

결론부터 말하면, Benner Cycle은 “예언”이 아니라 “점검표”입니다. 시장이 어느 시점에 과열되고, 어느 시점에 취약해지는지. 그리고 그 구간에서 내가 해야 할 행동이 무엇인지. 그 것을 정리하는 프레임입니다.

핵심 포인트
  • 27-11-9는 날짜 예측이 아니라 “리스크가 겹치는 구간”을 넓게 잡는 프레임
  • 주기(경보) → 지표(확인) → 비중 조절(행동)의 순서로 써야 실제 적용 유리
  • 장기 투자자의 승부처는 “수익률”보다 “손실의 깊이와 회복 시간”

1. Benner Cycle이란 무엇인가?

Benner Cycle은 “경기와 시장의 변화가 완전히 상관이 없지 않다”는 관찰에서 출발합니다. 단기 차트처럼 딱딱 맞히는 도구가 아닙니다. 오히려 반대예요. 정확한 날짜를 맞히려는 순간, 함정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장기 투자자에게는 매력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이 단순한 프레임은 위기에 강합니다. 겁이 나면 이성이 마비되고 그런 때에는 규칙이 자산을 지킵니다.

제 경험상, 사이클 이론을 접한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착각이 하나 있습니다. “그럼 ○○년엔 무조건 폭락?” 이런 식이죠. 솔직히 말해, 이건 위험한 생각입니다. Benner는 실제로 가격의 ‘up & down’이 반복된다는 식의 큰 흐름을 강조했고, 특정 주기(예: 27년, 11년, 9년)를 “구간 점검” 용도로 쓰는 것이었습니다. 원문에서도 27년 반복을 언급합니다. 그래서 저는 Benner Cycle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전환점 근처에서 레버리지·밸류·유동성·실적을 더 엄격하게 보는 체크리스트.”

핵심 포인트
  • Benner Cycle은 단기 예측이 아니라 장기 리스크 구간 점검 프레임
  • 연도 맞히기가 목적이 아니라 취약해질 때 점검 강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
  • 위기 때는 “감정”이 아니라 규칙이 자산을 지킨다

2. Benner Cycle의 역사와 창시자

Benner Cycle의 이름은 Samuel T. Benner라는 인물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흔히 “농부 출신 경제학자”로 소개되곤 하죠. 실제로 Benner의 저작은 19세기 후반에 공개되었습니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현대 퀀트 모델”이 아니라는 점 때문입니다. 즉, Benner는 엑셀도 없고 데이터베이스도 없던 시대에, 가격의 리듬을 ‘관찰’로 묶어보려 했습니다.

저는 이 지점이 오히려 흥미롭다고 봅니다. 시장은 시대마다 “원인”이 바뀝니다. 1800년대엔 철강·철도·은행 신용이었고, 지금은 AI·유동성·정책·파생상품이죠. 그런데도 반복되는 게 있어요. 탐욕 → 레버리지 증가 → 취약성 누적 → 작은 충격이 큰 붕괴로 번짐. 이것만큼은 놀랍게도 시대를 관통합니다. Benner가 ‘주기’라는 언어로 묶으려 했던 것도 사실 이런 반복입니다. 조금 과장하면, 인간의 본능이 만드는 ‘반복 드라마’를 캘린더에 적어둔 느낌입니다.

다만, 여기서 꼭 짚고 넘어갈 점이 있습니다. “Benner = 27-11-9”로 단순화된 버전이 널리 퍼져 있지만, 원전에서는 상품(특히 철강) 가격의 up/down과 여러 주기(예: 27년, 11년, 9년)가 함께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Benner Cycle을 제대로 쓰려면, ‘숫자’보다 ‘리스크 점검’에 초점을 두는 게 맞습니다.

핵심 포인트
  • Benner 저작은 19세기 후반 공개되었고, 판본에 1875년 등록/1884년 판 흔적이 확인됨
  • 핵심은 “맞힌다”가 아니라 심리·레버리지의 반복을 점검하는 프레임
  • 대중적 단순화(27-11-9)는 편리하지만, 원전의 맥락(시장 취약성 경보)을 잃으면 위험

3. Benner Cycle의 주요 구성 요소

Benner Cycle을 “실전 도구”로 쓰려면, 구성 요소를 이렇게 정리하는 게 좋습니다. 장기(누적) → 중기(전환) → 단기(촉발). 사람들은 보통 단기 뉴스만 봅니다. 그게 문제입니다. 뉴스는 “불씨”일 뿐인데, 시장이 이미 기름통 상태면 작은 불씨도 폭발합니다. 그래서 Benner Cycle은 시장이 “기름통인지 아닌지”를 점검할 때 정말 유용합니다.

  • 27년(장기 누적 프레임): 신용 팽창, 밸류에이션 과열, 구조적 불균형이 누적되는 시간축을 크게 보는 관점입니다.
  • 11년(중기 전환 프레임): 정책/지정학/경기 전환 같은 이벤트가 시장 민감도를 바꾸는 리듬을 보는 관점입니다.
  • 9년(심리/투자 리듬): 과열→조정→회복의 반복에서 투자 심리 전환이 나타나는 시간축을 보는 관점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각각이 독립적으로 움직인다”가 아니라, 겹칠 때 시장 반응이 과격해진다는 점입니다. 제 경험상, 하락장은 대개 “악재가 많아서”가 아니라 시장 체력이 이미 떨어진 상태에서 악재가 도착해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저는 Benner Cycle을 볼 때 이렇게 씁니다. ① 겹치는 구간을 찾고 ② 그때 지표를 더 빡세게 보고 ③ 비중을 조절한다.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이 3단계만 지켜도 ‘대참사’는 확률적으로 줄어듭니다.

핵심 포인트
  • 27-11-9는 각각 누적(장기)·전환(중기)·심리 리듬(중단기)으로 해석하면 실전적
  • 핵심은 “주기 하나”가 아니라 주기가 겹치는 구간
  • 경보(주기) → 확인(지표) → 행동(비중)으로 연결해야 쓸모가 생김

4. Benner Cycle의 27-11-9 주기 설명

27-11-9는 “숫자가 원인”이 아닙니다. 숫자는 라벨이에요. 그리고 라벨의 목적은 “기억”입니다. 즉, 시장이 취약해질 수 있는 구간을 기억하기 위한 간단한 표시입니다. 다만 이게 “미국주식이 매번 그 해에 폭락한다”로 해석되는 순간, Benner Cycle은 투자 도구가 아니라 공포 마케팅이 되어버립니다. 이건 진짜 조심해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실용적인 해석은 이렇습니다. 27년은 “신용·밸류 부담이 누적되기 쉬운 시간창”, 11년은 “정책/지정학 이벤트가 시장 민감도를 바꾸는 창”, 9년은 “투자 심리가 꺾이고 다시 붙는 리듬”. 그리고 세 창이 동시에 겹치면? 시장은 가끔 정신이 나간 것처럼 움직입니다. 그때 “왜?”라는 이유를 찾는 건 늦습니다. 이미 가격이 먼저 움직이고, 그 원인의 해석은 나중에 붙습니다.

그래서 실전 적용은 “연도 맞히기”가 아니라, 아래 질문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① 레버리지가 늘었나? ② 밸류에이션이 역사적으로 부담 구간인가? ③ 금리/유동성 방향이 우호적인가? ④ 실적(매출/마진/현금흐름)이 가격을 따라오나? 이 네 가지가 중첩되면, 그때가 경고등입니다.

핵심 포인트
  • 27-11-9는 “예언”이 아니라 기억을 돕는 경보 라벨
  • 실전에서는 레버리지·밸류·유동성·실적 체크 강도를 높이는 타이밍 도구
  • 연도보다 중요한 건 시장 체력(취약성)

5. 미국주식 시장과 Benner Cycle의 상관관계

미국 주식 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해 왔습니다. 하지만 “우상향”과 “편안함”은 다릅니다. 역사적으로 중간에 크게 꺾이는 구간이 반복적으로 있었고, 그 구간이 투자 성과를 갈랐습니다. 장기 평균 수익률 논쟁은 많지만, 장기 데이터로 연간 수익률을 제공하는 자료들은 S&P 500(배당 포함) 연도별 수익률을 공개합니다. 예를 들어 NYU Stern(아스와스 다모다란) 데이터는 1928년부터 연도별 수익률 표를 제공합니다.

여기서 Benner Cycle이 “상관관계가 있냐”는 질문은 아주 조심스럽게 다뤄야 합니다. 주기=인과가 아니니까요. 다만 Benner Cycle이 주는 실전적 힌트는 명확합니다. 큰 하락은 대개 ‘과열/취약’ 상태에서 시작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취약성은 주로 네 가지에서 커집니다. 1) 밸류에이션 과열, 2) 레버리지 확장, 3) 유동성 긴축, 4) 이익 둔화. 이 네 가지가 겹치면, 같은 뉴스도 폭탄이 됩니다.

과거 사례를 참고해보면, 금융위기 구간에서 S&P 500은 고점(2007년) 대비 바닥(2009년)까지 약 60%에 가까운 하락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런 “대형 하락”은 ‘하루 폭락’보다 무섭습니다. 시간이 길어지면서 사람을 무너뜨리기 때문이죠. Benner Cycle은 바로 그런 시점에서, “지금이 취약 구간일 수 있으니 점검을 강화하라”는 경보로 쓸 수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 Benner Cycle은 인과가 아니라, 취약성 점검 프레임
  • 대형 하락은 대개 밸류·레버리지·유동성·이익이 동시에 약해질 때 심해짐
  • 승부는 “맞히기”가 아니라 하락을 견딜 구조를 만드는 것

6. 과거 Benner Cycle 예측 vs 실제 시장

Benner Cycle의 평가는 결국 “과거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나”로 수렴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흔히 벌어지는 실수가 있어요. 연도만 끼워 맞추고, 조건은 무시하는 겁니다. 제 경험상 사이클 신봉(?)이 위험해지는 순간은 딱 이때입니다. “맞았다!”라고 외치는 그 순간, 포지션이 커지고, 방어가 사라지고, 한 번에 훅 갑니다. 실제로 그런 케이스를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과거 이벤트를 볼 때 이렇게 정리합니다. “사건”이 아니라 사건 직전의 상태를 보는 거죠. 아래 표는 “대표적 대형 하락”을 예시로 정리한 것입니다. (※ 수치는 자료마다 계산 방식이 달라 조금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사건 하락 폭 핵심 취약 조건 배울 점
'07~'09 금융위기 약 -58% ~ 60% 레버리지·신용 경색·시스템 리스크 레버리지/신용 스프레드는 “경보 지표”
'87 블랙먼데이 하루 -20.47% 포트폴리오 보험/프로그램 매매 등 구조 요인 구조적 수급은 이론보다 빠르게 가격을 움직임
'20 팬데믹 쇼크 하루 -11.98%(3/16) 불확실성 급등·현금화 수요·변동성 폭발 현금/유동성 버퍼가 생존을 좌우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해”가 아니라 “사건이 터지기 좋은 상태였는가”입니다. Benner Cycle은 이 질문을 강제로 던지게 해줍니다. 그래서 저는 사이클을 “맞추는 도구”가 아니라 포트폴리오가 버틸 수 있는 구조인지 점검하는 도구로 씁니다. 이 관점으로 보면, Benner Cycle은 생각보다 꽤 쓸모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 과거 평가는 “연도 일치”가 아니라 사건 직전의 취약 조건을 봐야 의미가 생김
  • 금융위기급 하락은 손실 폭뿐 아니라 회복 시간이 장기 투자 성과를 가름
  • Benner Cycle은 대응력 점검을 돕는 프레임

7. 현재 시점에서의 미국 주식 시장 위치

“지금이 상승 후반부인가요? 아니면 하락 초입인가요?” 투자자들이 제일 많이 묻는 질문입니다. 저도 이런 질문을 자주 했어요. 하지만 제 경험상, 이 질문은 답이 나오는 순간 늦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질문을 바꿉니다. “후반부에서 흔히 보이는 위험 신호가 얼마나 쌓였나?” 이게 훨씬 좋습니다.

Benner Cycle 관점에서 “전환점” 이야기가 나올 때는 특히 아래를 봐야 합니다. 1) 멀티플(밸류에이션) 부담, 2) 금리/유동성 방향, 3) 이익 모멘텀(가이던스), 4) 시장 쏠림. 이 네 가지 중 2~3개가 동시에 흔들리면, 시장은 가끔 과장하듯이 흔들립니다.

그리고 “지금”을 해석할 때 제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따로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개인의 자금 여력입니다. 1~2년 안에 쓸 돈이 섞여 있다면, 조정은 “기회”가 아니라 “리스크”가 됩니다. 반대로 10년 이상 장기 자금이면, 조정은 고통이지만 때로는 기회가 되죠. 그러니 Benner Cycle을 적용할 때는, 시장 전망보다 먼저 내 계좌의 목적과 시간을 정리해야 합니다. 요약하자면, 우선 내 자금의 유통기한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핵심 포인트
  • “후반부/초입” 단정보다 후반부 위험 신호(밸류·유동성·이익·쏠림) 점검이 실전적
  • 전환점 구간은 시장이 오버슈팅(과장)하기 쉽다
  • 시장보다 먼저 내 자금의 시간표를 정리해야 함

8. Benner Cycle과 다른 사이클 이론 비교

사이클 이론은 Benner만 있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누가 더 맞냐” 싸우는 순간, 진흑탕 싸움이 되기 쉽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시간축을 분리하고, 서로 다른 도구를 복합적으로 쓰는 겁니다. 장기 프레임 하나에 과몰입하면, 세상이 그 틀로만 보이기 시작하고 정보 편향이 생겨서 정말 위험합니다.

이론 주기 설명 포인트 투자 활용
Benner Cycle 27년, 11년, 9년(대중적 요약) 장기 취약 구간 점검(경보 프레임) 리밸런싱/리스크 점검 루틴
Kondratieff Wave 50~60년 기술 혁신/구조 변화 중심의 장기 파동 산업 전환(세대 테마) 이해
Juglar Cycle 7~11년 설비투자·신용·경기 확장/수축 중기 경기/이익 사이클 점검
Elliott Wave 불규칙(파동 구조) 시장 심리의 파동 구조 단기 과열/과매도 참고

요약하면, Benner는 “경보”에 강합니다. 반면, 다른 이론들은 구조 변화(콘드라티예프)나 경기(주글라)나 심리(엘리엇)를 더 세밀하게 봅니다. 그래서 저는 조합을 권합니다. 장기 경보(Benner) + 중기 확인(경기/이익) + 단기 체감(수급/변동성).

핵심 포인트
  • 사이클 이론은 “정답 경쟁”이 아니라 시간축 보완 도구
  • Benner는 경보, 다른 이론은 설명/확인에 강점
  • 한 이론 과몰입은 편향을 부른다

9. Benner Cycle을 활용한 투자 전략

여기서부터가 진짜 실전입니다. Benner Cycle은 ‘매수/매도 신호’가 아니라 ‘리밸런싱 리듬’으로 써야 합니다. 제 경험상, 상승장 후반부에는 자신감이 “과도하게” 커집니다. 그때 레버리지, 집중투자, 옵션… 이런 게 늘어요. 그리고 조정이 오면? 미친 듯이 흔들립니다. 계좌도, 멘탈도요. 그래서 전략은 단순해야 합니다. 단순해야 지킵니다.

  • 확장 국면: 장기 포지션은 유지. 다만 비중 확대는 ‘실적’으로 확인된 종목 중심. 테마 추종은 비중 제한.
  • 수축 국면: 현금/현금성 버퍼 확보. 고변동/고레버리지 노출 축소. 필요시 채권·대체자산 분산.
  • 전환점(경보가 울릴 때): 단정 금지. 분할 매수·분할 매도로 가격 리스크 분산. 확신이 클수록 분할이 더 필요.

또 하나. 저는 Benner Cycle이 심리 안정에 꽤 도움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폭락 때는 “영원히 끝장” 같고, 폭등 때는 “영원히 상승” 같거든요. 그런데 장기 프레임은 이런 착각을 조금 식혀줍니다. “이건 처음이 아니라, 반복되는 구간일 수 있다.” 이 문장 하나만으로도, 매매 버튼을 10분 늦출 수 있고… 그 10분이 자산을 지킬 때가 많습니다.

핵심 포인트
  • Benner Cycle은 매매 신호보다 리밸런싱 리듬으로 활용
  • 상승 후반부엔 과신이 커지므로 레버리지/집중을 의도적으로 제한
  • 전환점은 분할 전략이 가격·심리 리스크를 동시에 낮춤

10. Benner Cycle의 한계와 비판

Benner Cycle의 한계는 분명합니다. 현대 시장은 19세기와 구조가 다릅니다. 중앙은행 정책, 글로벌 자본 흐름, 알고리즘 거래, 파생상품, ETF 패시브 자금… 이런 변수는 예전에는 없었습니다. 그러니 “Benner가 정답”이라고 믿는 순간, 그건 투자가 아니라 신앙이 됩니다. 그리고 시장은 신앙을 아주 좋아합니다. 왜냐면… 신앙은 쉽게 털 수 있거든요.

또 하나의 큰 함정은 선택 편향입니다. 맞아떨어진 사례만 모으면 어떤 이론이든 그럴듯해 보입니다. 그래서 Benner Cycle을 쓸 때는 반드시 교차검증을 해야 합니다. 저는 최소한 아래 4개를 같이 봅니다. ① 금리(장단기 구조), ② 유동성, ③ 신용 스프레드, ④ 기업 이익(가이던스). 주기는 “경보”, 지표는 “확인”. 확인이 없으면, 경보는 공포가 됩니다.

실전 원칙은 간단합니다. (1) 경보가 울리면 비중을 ‘조금’ 줄이고, (2) 틀릴 수도 있으니 분할/분산으로 대응, (3) 무엇보다 포지션 크기를 관리합니다. 즉, 맞을 때 돈을 버는 전략보다, 틀릴 때 죽지 않는 전략이 먼저입니다.

핵심 포인트
  • 현대 시장은 구조 변화가 크므로 주기 정확도는 흔들릴 수 있음
  • 맞는 사례만 보면 착시가 생김 → 금리·유동성·신용·이익으로 교차검증
  • 핵심은 예측이 아니라 틀려도 치명상이 없는 포지션/리스크 설계

11. 실제 미국주식 차트와 Benner Cycle 분석

Benner Cycle을 차트에 대입하는 방법은 흔히 “연도 표기”입니다. 하지만 이건 양날의 검입니다. 왜냐면 사람은 패턴을 보면 믿고 싶어지거든요. 그래서 저는 “연도 표”를 만들더라도, 반드시 한 줄을 같이 씁니다. “이건 정답표가 아니라 경보표다.”

그리고 차트를 볼 때, 저는 “연도”보다 “수익률 데이터의 출처”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S&P 500 연도별 수익률은 여러 공개 데이터가 있는데, 예를 들어 Macrotrends는 1927년 이후 연간 변동률을 표 형태로 제공하고, NYU Stern(다모다란)은 1928년부터 배당 포함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계산 방식(배당 포함/제외, 재투자 가정 등)이 다르면 수치가 달라질 수 있으니, 반드시 “배당 포함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하루 폭락” 같은 이벤트 데이터는 S&P 500 최대 일일 하락률 목록(예: 1987-10-19 -20.47%)처럼 공개된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록은 “변동성의 현실”을 깨닫게 해줍니다. 그리고 깨닫는 순간, 투자 전략이 바뀝니다. ‘나는 단기 변동성을 감당 가능한가?’ ‘내 계좌는 급락 후 회복을 기다릴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답이 “아니오”면, 그건 주기 문제가 아니라 포트폴리오 구조 문제입니다.

핵심 포인트
  • 연도 표는 경보일 뿐, 과신하면 위험
  • 수익률 데이터는 배당 포함/제외를 반드시 확인
  • 차트+주기(경보) → 지표(확인) → 비중 조절(행동)로 연결해야 실전적

12. 앞으로 다가올 주요 사이클 시기 예측

이 섹션은 항상 논쟁적입니다. 그래서 저는 원칙을 먼저 박습니다. 미래 연도 예측은 “일정표”가 아니라 “점검표”로만 사용합니다. 시장은 정책과 사건에 따라 경로가 바뀝니다. 미래는 맞출 수 없습니다. 더 정확히는 맞춰도 의미가 약할 때가 많습니다. 왜냐면 예측이 맞아도, 대응이 없으면 손실이 나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 구간”이 언급될 때는, 저는 그 시기를 이렇게 씁니다. 캘린더에 ‘점검 주간’으로 박아두는 겁니다. 그리고 점검 항목은 딱 네 가지로 고정합니다. ① 고변동 자산 비중, ② 현금/현금성 자산, ③ 부채/레버리지, ④ 분산(섹터/자산/통화). 이렇게만 해도, 예측이 맞든 틀리든 내 포트폴리오는 더 튼튼해집니다. 과장 좀 보태면요? 이 루틴이 장기 투자자에게는 거의 ‘보험’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예측’이라는 단어를 이렇게 재정의합니다. 예측 = 내 행동을 미리 설계하는 것. 그게 진짜 예측입니다. 연도 맞히기는 쇼이고, 행동 설계가 실전입니다. 딱 한 줄만 남기면, “주기는 경보, 지표는 확인, 행동은 생존.”

핵심 포인트
  • 미래 연도 언급은 일정표가 아니라 점검표로 사용
  • 점검은 비중·현금·레버리지·분산 4개로 단순화
  • 핵심은 예측의 정답이 아니라 맞든 틀리든 튼튼해지는 행동 설계
✅ 나만의 체크리스트(Benner Cycle “경보”가 울릴 때)
  • 1) 레버리지 노출(마진/옵션/대출)이 늘었는가? 늘었다면 매도 규칙이 있는가?
  • 2) 밸류에이션 부담이 “이익 성장”으로 설명되는가, 아니면 “기대”로만 설명되는가?
  • 3) 유동성 방향(금리/긴축/신용 스프레드)이 우호적인가? 아니면 점점 불리해지는가?
  • 4) 실적(매출·마진·현금흐름)이 개선 중인가? 아니면 ‘가이던스’가 흔들리는가?
  • 5) 쏠림(소수 메가캡/단일 테마 집중)이 심해졌는가? 심해졌다면 분산 리밸런싱을 했는가?
  • 6) 단기 자금(1~2년 내 쓸 돈)이 섞여 있는가? 섞여 있다면 변동성 낮추기가 우선인가?
📏 내 규칙 5가지(장기 사이클 구간 생존 규칙)
  1. 분할은 기본 3~5번. 첫 매수는 ‘확신’이 아니라 관찰권이다.
  2. 경보 구간에는 비중을 “한 번에” 바꾸지 않는다. 시장은 늘 과장한다.
  3. 현금은 수익률이 아니라 ‘선택권’이다. 선택권이 있으면 멘탈이 안 무너진다.
  4. 출처 2~3개 교차 확인 없이 “한 줄 뉴스”로 결론 내리지 않는다.
  5. 내러티브가 완벽할수록 경계. 시장은 늘 반대편 문도 준비한다.
❓ FAQ

Q1. Benner Cycle이 정말로 미래를 맞힐 수 있을까?

A. 정확한 날짜를 맞히는 도구로 쓰면 실패 확률이 큽니다. 대신 취약 구간 점검(경보)으로 쓰면 가치가 생깁니다.

Q2. 27-11-9가 “원전” 그대로인가?

A. 원전에서는 27년·11년·9년 등의 주기 언급이 보이지만, “용도(up & down 점검)”가 중요합니다.

Q3. 가장 위험한 구간은 언제일까?

A. 제 경험상 밸류 과열 + 유동성 악화 + 이익 둔화가 같이 올 때입니다. 이때는 작은 악재도 크게 번집니다.

Q4. 이 글만 보고 포트폴리오를 바꿔도 될까?

A. 안 됩니다.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필요하면 전문가 상담도 고려하십시오.

※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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